발살바 호흡(Valsalva maneuver) 하는법

1707년 이탈리아 해부학자인 발살바(Valsava) 가 연구한 호흡법으로 숨을 깊게 들이마셔서 흉곽과 복부에 공기를 가득 채우면서 횡경막을 수축시켜줍니다.

그 다음에 호흡을 참으면서 공기가 나가려는 압력을 주면서 복부에 압력을 고정시키고 운동동작을 수행한 후 호흡을 뱉으면 발살바 호흡법이 됩니다.

운동을 할 때 발살바 호흡(Valsalva maneuver) 은 쉽게 생각하면 복식호흡이라고 생각을 하고 하시면 됩니다.

힘을 주거나 무거운 운동기구를 들어올릴 때는 숨을 내쉬고 힘을 빼거나 무거운 운동기구를 내려놓을 때는 다시 숨을 들이마셔주시면 됩니다.

발살바 호흡법은 운동에서도 많이 쓰이지만 비행기를 타고 귀먹먹함 또는 귀막막함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항공성 중이염의 치료법 및 대처법으로 많이 사용되는데요.

코를 막은 뒤 입을 다문 상태에서 입안의 공기를 코 뒤쪽으로 힘껏 밀어주는 방법으로 호흡을 하시면 됩니다. 이 때 귀가 뚫리는 소리가 나면 이관이 열려 항공성 중이염을 해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단! 감기 또는 비염 그리고 코막힘이 있는 상태에서 발살바 호흡법으로 이용하여 강한 압박을 무리하게 준다면 고막에 손상이 가서 출혈이 일어날 수 있다고도 합니다.

발살바 호흡법(Valsalva maneuver)을 과도하게 시행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바로 발살바 망막병증 (Valsalva retinopathy)입니다.

발살바 망막표증은 망막의 정상적, 비정상적인 망막 모세혈관의 손상으로 인해서 망막표증에 출혈하게 됩니다.

특히 내경계막하 출혈(Sub-internal Limiting membrane,sub-ILM)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발살바 망막병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단안에 갑작스러운 시력저하를 초래한다고 합니다.

1. 유산소운동

2. 무거운 물체를 드는 행위

3. 변비

4. 파티 풍선풀기

5. 치과적 수술 or 전립선 수술후

6. 출산 후

7. 임신 중 구토후

발살바 망막병증 (Valsalva retinopathy)은 갑작스러운 시력저하가 오지만 대부분 1~3개월내에 특별한 치료없이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늦어도 6개월내에는 모세혈관의 출혈이 흡수되고 시력이 정상적으로 회복이 된다고 합니다.

단! 회복될 때까지 심한 육체활동을 삼가해주는 것 외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없는 자연적으로 회복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상 발살바 호흡 및 발살바 호흡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가여행의 끝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