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황청심환 효능 및 효과, 부작용, 복용법 어디까지 알아봤니? 오늘 다 알아보고 가자.

우황청심환 효능 및 효과, 부작용, 복용법

우황청심환, 정말 우리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약재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우황청심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긴장된 상황을 앞두고 특유의 황금색 껍질을 벗겨 씹어먹는 그런 장면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매체에서도 자주 다루던 그 약재입니다. 

과연 그 우황청심환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 우황청심환 효능 및 효과 ●

우황청심환은 중국에서 알려져 내려왔지만 우리나라로 넘어오면서 조금 더 한국인의 체질에 맞게 변형 및 보완되어 중국의 우황청심환과는 뚜렷하게 구별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우황청심환은 우황청심원 '라고도 칭해지는데 대표적으대추, 사향, 당귀, 우황, 방풍 등 중국의 우황청심환보다 더 다양한 약재를 이용하여 처방되는 보약으로써 대표적으로 혈관질환에 가장 큰 특효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어 혈액을 보충하여 두근거림과 긴장성 증후군 등을 완화시켜 마음을 진정시켜주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큰 시험이나 면접 등을 앞둔 긴박한 상황에서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됩니다. 갑작스러운 심장떨림을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혈관 관련된 질환에 큰 도움을 주며, 더 나아가 뇌졸증 예방과 후유증 치료에도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한의학에서 중풍 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는 만큼 언어장애와 마비증세가 동반된 중풍이 생겼을 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하며 실제 중풍으로 기절한 사람에게 구급약으로 쓰일 정도로 중풍에 좋다고 합니다.

● 우황청심환 부작용 ●

흔히 긴장감 완화를 위해 복용하는 우황청심환, 하지만 과다섭취할 경우 몸이 나른해지며 기운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어지럼증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으니 대소사를 앞두고 복용할 경우 몇일 전 미리 조금 복용해보고 부작용은 없는지 확인 후 섭취하는 것이 좋고, 가장 좋은 방법은 사람의 체질과 증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기왕이면 한의사와 체질상담 후 처방받아 올바른 복용량과 복용방법을 익힌 뒤 섭취하는 것입니다.

● 우황청심환 복용방법 ●

대체로 약국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우황청심환의 복용방법은 성인일 경우 1일 1환, 어린이는 1일 1/2개 섭취가 보통적입니다. 하지만 우황청심환은 시중판매 환 뿐 아니라 한방병원에서 처방해주는 환까지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제품별로 따로 기재되어 있는 복용량을 확인하신 뒤 맞춰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을 복용할 때 따뜻한 물과 함께 복용하면 혈액순환에 더 도움이 되어 효과가 증진된다고 하며, 6개월마다 10환, 즉 10일 섭취를 해주면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어 좋은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질환개선용이 아닌 긴장을 풀고자 잠깐 복용할 경우에는 대소사를 앞 둔 20~30분 전에 복용하고 심호흡을 하면 크게 긴장감 해소, 떨림 방지에 좋습니다. 우황청심환의 긴장완화 효과 시간은 대체적으로 3시간~5시간 정도 지속되며 효과가 없다고 추가로 더 복용하는 등 여러개를 복용할 경우 오히려 더 불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